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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을 위한 한시집

春日志朋自遠訪來也

꽃을 위한 한시집 [나를 부르는 이름, 그대는 꽃이어라]















春日志朋自遠訪來也


柳綠和天諸芳開
志朋不忘遠訪來
病軀獨苦亡笑久
春日花友再悅回


<봄날 뜻있는 벗이 멀리서 찾아오다>


수양버들 푸르르고
봄볕 화창한 하늘
온갖 꽃이 피어나니,
뜻있는 벗이 잊지 않고
멀리서 찾아왔네.
병든 몸 홀로 괴로워
웃음 잃은 지 오래되었는데,
봄날에 꽃과 벗으로 하여
다시 기쁨 찾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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