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수거사 석당 2011. 6. 18. 11:11
꽃을 위한 한시집 [나를 부르는 이름, 그대는 꽃이어라]
















慕 情


天地雪降白
山川氷結深
徹夜慕畵容
夢接花月心


<그리움>


온 세상
하얗게 눈 내려
하늘땅 모두
꽁꽁 얼어버렸네.
밤 새워
그리운 얼굴 그리다가
꿈속에서
꽃 같은 달의 마음
달 같은 꽃의 마음
만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