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을 위한 시조집

꽃이 부른다 — 병상에서

청수거사 석당 2013. 4. 5. 10:10
꽃을 위한 시조집 [꽃이 나를 부른다]













꽃이 부른다

— 병상에서



돌부리 채였다고 마비되어 누웠는가.
일어나 내게 오라, 어서 와 품어다오.
들꽃이 나를 부른다, 목을 놓아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