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을 위한 시조집

경칩 무렵 — 복수초

청수거사 석당 2013. 4. 7. 10:10
꽃을 위한 시조집 [꽃이 나를 부른다]












경칩 무렵
— 복수초



햇살이 하도 좋아 무작정 나섰더니,
발아래 잔설 속에 함초롬 웃는 얼굴.
조그만 웃음 하나가 봄을 불러 놓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