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을 위한 시조집

창경궁의 봄

청수거사 석당 2014. 5. 9. 19:04
꽃을 위한 시조집 [꽃이 나를 부른다]












창경궁의 봄



신록은 숨이 막혀 말문 열지 못하는데,
가뭄이 샘을 냈나, 꽃마다 시들시들.
슬프다! 열매도 없이 처져 내린 역사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