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을 위한 디카詩 독거노인 청수거사 석당 2016. 8. 21. 20:20 꽃을 위한 디카시집 [꽃으로 보는 세상]독거노인속 다 비웠다 했는데, 아직 썩을 속 남았는가.주위에선 봄이라며 다들 얼굴마다 푸른빛 넘치는데,어엿한 자식 하나 남기지 못한 죄 지은 몸더는 새싹 틔우지 못하는 서러움에 외로움까지한꺼번에 썩고 있다 속절없이 썩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