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을 위한 디카詩

극락 가는 길

청수거사 석당 2018. 5. 23. 22:22
꽃을 위한 디카시집 [꽃으로 보는 세상]












극락 가는 길



사월 초파일 부처님 오신 날,
점심공양 받으려고 기다리는
큰절 조계사 공양간 앞
꼬불꼬불 200m의 길게 늘어진 두 줄,
극락 가는 길이 저리도 멀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