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인협회

제66회 한국시인협회 정기총회와 제57회 한국시인협회상 시상식

청수거사 석당 2025. 3. 29. 00:33



제66회 한국시인협회 정기총회와 제57회 한국시인협회상 시상식


  한국시인협회의 시상식과 정기총회가 2025년 3월 28일 금요일 오후 16:00시 서울 충무로 남산자락에 위치하고 있는 ‘문학의 집 ‧ 서울’에서 있었습니다. 약 10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모두들 오랫동안 얼굴을 보지 못하고 있다가 오래 만에 다시 만나니 여간 반갑고 기쁜 게 아니어서 서로 악수를 나누며 그동안의 안부를 묻느라 들떠 있었습니다.
  사무총장 이채민 시인의 사회로 행사를 진행하였는데, 제1부 행사는 제66회 정기총회로서 국민의례와 애국가를 제창하고 먼저 간 선배 작고 시인에 대한 묵념을 한 후에 회장 김수복 시인이 성원보고와 함께 개회선언을 하였으며 인사말씀이 있었습니다.
  이어 이근배, 최동호, 나태주 등의 원로시인의 격려사가 있은 다음, 2024년 사업보고를 영상으로 감상하였으며, 감사 서영택 시인으로부터 2024회계년도 감사 보고가 있었습니다. 2024회계년도 입출금 내역에 대한 결산보고서의 설명은 배포한 유인물로 대체하였습니다.
  그리고 회장 김수복 시인으로부터 한국시인협회가 기획재정부에 공익사단법인으로 지정됨에 따라 민법 등 여러 법령과 대법원 판례에 배치되는 정관 조항을 법령과 판례에 맞도록 개정하라는 지적을 받았다는 설명을 듣고 이에 따른 정관 개정안을 상정하였으므로 회원들의 심사와 동의를 통하여 가결하였습니다.

  이렇게 제1부 정기총회 행사를 끝내고 휴식 없이 곧바로 제2부 시상식 행사로 이어갔습니다. 먼저 전임회장 유자효 시인으로부터 격려사가 있은 다음 심사위원 이준관 시인으로부터 한국시인협회상과 젊은시인상에 대한 심사경위와 심사평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시상식으로 이어졌는데, 제57회 한국시인협회상은 문현미 시인이 시집 『몇 방울의 찬란』으로 수상하였고, 제21회 한국시인협회 젊은시인상에는 김밝은 시인이 시집 『새까만 울음을 문지르면 밝은이가 될까』로 수상하였습니다.
  한국시인협회상은 허영자 원로시인이 시상하였고 축사를 하였으며, 수상자 문현미 시인으로부터 수상소감을 들었습니다.  젊은시인상은 이건청 원로시인이 시상하였고 축사를 하였으며, 수상자 김밝은 시인으로부터 수상소감을 들었습니다.
  시상식을 끝으로 모든 행사를 마치고 폐회하여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했습니다. 그리고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테이블에 마련해준 만찬으로 담소를 나누며 뒤풀이를 했습니다.





▲ 약 100여 명의 회원 참석했습니다

▲ 회장 김수복 시인의 인사말씀.

▲ 이근배 원로시인의 격려사.

▲ 최동호 원로시인의 격려사.

▲ 나태주 원로시인의 격려사.

▲ 전임회장 유자효 원로시인의 격려사.

▲ 심사위원 이준관 시인의 심사평.

▲ 제57회 한국시인협회상은 허영자 원로시인이 시상하였고, 문현미 시인이 수상하였습니다.

▲ 허영자 원로시인의 제57회 한국시인협회상 축사.

▲ 제57회 한국시인협회상 수상자 문현미 시인의 수상소감.

▲ 이건청 원로시인이 제21회 한국시인협회 젊은시인상을 시상하였고, 김밝은 시인이 수상하였습니다.

▲ 제21회 한국시인협회 젊은시인상 수상자 김밝은 시인의 수상소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