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수거사 석당 2005. 6. 8. 13:07
꽃을 위한 한시집 [나를 부르는 이름, 그대는 꽃이어라]


















山中閑景


雨林淸山洗心新
霧田暗峰寒相親
孤庵閑僧何處去
禪房靑蛙獨修身


<산속 풍경>


비 내리는 숲
맑은 산이
마음 씻어 새로운데,
안개 속
짙푸른 산봉우리
추운 빛이 더하고나
孤寂한 암자
스님은 어디 갔느뇨
청개구리
홀로 禪房을 지키누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