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수거사 석당 2006. 5. 7. 18:56
꽃을 위한 한시집 [나를 부르는 이름, 그대는 꽃이어라]
















望 山


樹葉添色日日盛
望觀不登戀加情
病軀肢痛何時盡
山有花落聞淚聲


<산바라기>


나뭇잎 날로 푸르러 무성한데,
오르지 못하고 바라만 보니
그리움만 더하누나.
병든 몸
팔다리의 아픔
언제쯤 그칠까,
눈물 흘리며
산꽃 지는 소리 들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