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꽃을 위한 디카詩

슬픈 휴식

꽃을 위한 디카시집 [꽃으로 보는 세상]













슬픈 휴식



바쁘게 움직여야 할 행복
여름 한철
딱 하루 일하고는,
정지된 시간 속 정물로 묶여
늙어버린 오후





 

'꽃을 위한 디카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축농증  (0) 2016.12.25
불통(不通)  (0) 2016.12.21
여름나무의 호각(號角)  (0) 2016.10.05
어차피 쥐방울 세상  (0) 2016.09.30
독거노인  (0) 2016.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