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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마을문학회 시낭송 행사를 마치고 나서.(2002년 5월).
앞줄은 왼쪽부터 최숙경 시인, 강흠경 시인, 박용준 시인, 맨 오른쪽이 윤향기 시인이다.
뒷줄은 왼쪽부터 도숙자 시인, 홍금자 선생님, 전길자 시인, 조제선 시인, 그리고 필자,
맨 오른쪽이 임명자 시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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