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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을 위한 한시집

暑中復來麻谷寺

꽃을 위한 한시집 [나를 부르는 이름, 그대는 꽃이어라]
















暑中復來麻谷寺



復來麻谷舊感新
綠陰谿聲忘暑塵
野花笑滿加酒杯
朋兮日暮厭起身


<한여름 마곡사에 다시 와서>


마곡사에 다시 오니
옛정이 새로워라.
우거진 숲
맑은 계곡물소리,
더운 줄을 모르겠네.
들꽃마다
웃음 가득
술잔까지 더해지니,
벗이여!
날 저물어도
몸 일으키기 싫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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