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불교문예》의 ‘만해축전’
계간《불교문예》에서 2024년 8월 8일 목요일부터 8월 9일 금요일까지 1박2일로 ‘만해축전’ 행사에 참가하여 다녀왔습니다.
2024년 8월 8일 목요일, 서울 충무로 대한극장 앞에서 오전 09:00시경 대형 관광버스로 출발하여 가평휴게소에서 잠깐 휴식을 취한 다음 오후 12:20분경 강원도 인제군 북면 용대리 백담사 입구 마을에 도착하여 ‘사조소문난식당’에서 ‘황태해장국’으로 점심 공양을 했습니다. 점심공양을 하고 나서 오후에는 다시 관광버스를 타고 인제읍에 소재하고 있는 ‘박인환문학관’에 들러 관람했습니다. 관람 후 오후 16:00시경 인제군 용대리의 만해마을로 이동했습니다.
오후 16:00시경 만해마을에 도착하여 숙소를 배정받아 입실해서 짐을 풀었습니다. 오후 17:00시에 저녁공양을 하고 나서 저녁 18:00시부터 밤 20:00시경까지 만해마을 설악관 지하1층 대강당에서 “우리 문학과 소통의 문제”라는 주제로 학술심포지움을 개최했습니다.
먼저 계간 《불교문예》발행인 문혜관 스님의 인사말씀이 있은 다음, 계간《불교문예》의 주간 홍정산 시인 문학평론가가 좌장을 맡아 진행한 학술심포지움 세미나는, 제1주제 발표는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인 방민호 문학평론가가 <‘얼어붙은’ 시대, 두 남녀의 사랑의 행방>이라는 제목을 채만식 중편소설 <냉동어>를 중심으로 하여 소통문제를 발표하였고, 토론자는 김세연 소설가가 토론하였습니다.
제2주제 발표는 진경환 한국전통문화대학교 명예교수가 <삼국유사에 니타난 깨달음과 소통의 문제>라는 제목으로 발표하였고, 토론자는 계간《불교문예》 부주간 전인식 시인이 토론하였습니다. 제3주제 발표는 강원대학교 명예교수 신원철 시인이 <우리시와 영미시의 소통>이라는 제목으로 예이츠와 엘리엇의 한국적 수용 문제를 김기림 詩와 박목월 詩를 비교하면서 발표하였고, 토론자는 문학평론가 김효은 시인이 토론하였습니다. 제4주제 발표는 문학평론가 심영의 소설가가 <고통의 기억과 구원의 모색>이라는 제목으로 발표하였고, 토론자는 문학평론가 염선옥 시인이 토론하였습니다. 그리고는 모든 주제 발표가 끝나고 좌장 황정산 시인 문학평론가의 진행으로 모든 주제발표자가 나와 참석회원들과 종합토론을 벌였습니다.
2024년 만해축전 학술세미나가 끝나고 약 10분간의 휴식을 취한 다음 오후 21:10분경 시낭독회 행사를 가졌습니다. 계간 《불교문예》편집장 김시림 시인의 사회로 먼저 ‘불교문예작가회’의 김선희 시인, 양태평 시인, 여동구 시인, 이경숙 시인, 하순명 시인, 허정열 시인, 김혜주 수필가의 순서로 시낭독을 했습니다. 그리고 뒤이어 ‘창작21작가회’의 김이담 시인, 박영선 시인, 안재홍 시인, 채수원 시인, 박선옥 시인, 조수행 수필가의 순서로 시낭독을 했습니다. 시낭독을 끝으로 모든 행사를 마치고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했습니다. 그리고는 다과를 들며 친교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2024년 8월 9일 금요일 아침이 밝았습니다. 오전 08:00시에 만해마을 설악관 1층 식당에서 아침공양을 마치고 짐을 챙겨 퇴실했습니다. 폭염의 화창한 햇살이 내리쬐는 가운데 오전 09:30분경 만해마을을 떠났습니다. 제2차 문학기행으로 미시령을 경유하면서 울산바위를 감상하고, 동해고속도로를 경유하여 강원도 양양군 현남면 인구리에 소재하고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휴휴암으로 문학기행을 했습니다. 옛날 1991년도 무렵 인근의 현남중학교에서 3년간 근무할 때에는 달랑 전각 하나만 있던 조그만 암자가 그동안 엄청 중창불사를 많이 하여 커다란 사찰로 변모해 있었습니다. 몇 십 년만에 다시 찾은 휴휴암은 완전히 관광지 명소로 탈바꿈한 모습에 격세지감을 느끼며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2024 만해축전 계간《불교문예》학술심포지움 행사에 참가한 모든 분들과 아울러 계간《불교문예》의 혜관스님을 비롯하여 행사의 기획과 준비, 그리고 시작에서부터 마칠 때까지 수고를 아끼지 않으시고 힘써주신 임원진 여러분의 노고에 참으로 고마운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모두들 애 많이 쓰셨습니다.
▲ 계간 《불교문예》발행인 문혜관 스님의 인사말씀.
▲ 제1주제 발표는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인 방민호 문학평론가가 <‘얼어붙은’ 시대, 두 남녀의 사랑의 행방>이라는 제목을 채만식 중편소설 <냉동어>를 중심으로 하여 소통문제를 발표하였고, 토론자는 김세연 소설가가 토론하였습니다.
▲ 제2주제 발표는 진경환 한국전통문화대학교 명예교수가 <삼국유사에 니타난 깨달음과 소통의 문제>라는 제목으로 발표하였고, 토론자는 계간《불교문예》 부주간 전인식 시인이 토론하였습니다.
▲ 제3주제 발표는 강원대학교 명예교수 신원철 시인이 <우리시와 영미시의 소통>이라는 제목으로 예이츠와 엘리엇의 한국적 수용 문제를 김기림 詩와 박목월 詩를 비교하면서 발표하였고, 토론자는 문학평론가 김효은 시인이 토론하였습니다.
▲ 제4주제 발표는 문학평론가 심영의 소설가가 <고통의 기억과 구원의 모색>이라는 제목으로 발표하였고, 토론자는 문학평론가 염선옥 시인이 토론하였습니다.
▲ 모든 주제 발표가 끝나고 좌장 황정산 시인 문학평론가의 진행으로 모든 주제발표자가 나와 참석회원들과 종합토론을 벌였습니다.
▲ 계간 《불교문예》편집장 김시림 시인의 사회로 시낭독회 행사를 가졌습니다.
▲ 단체 기념사진 촬영.
▲ 제2차 문학기행으로 미시령을 경유하면서 울산바위를 감상하고, 동해고속도로를 경유하여 강원도 양양군 현남면 인구리에 소재하고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휴휴암으로 문학기행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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