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야생화 시집 (1) [옹이 박힌 얼음 위에서도 꽃은 핀다]
/序/詩/
꽃
— 당신이 나를 바라볼 때
꽃은
꽃으로서만 꽃이 아닙니다.
당신이 나를 바라보는 눈은
아름다움 하나로만 생각하겠지만
내게 꽃은
살기 위하여 몸부림치는
피눈물나는 몸짓 위에
지은 눈물의 집입니다.
절망을 희망으로
슬픔을 기쁨으로 딛고 일어서는,
마음가짐을 바로 다지는
웃음의 집입니다.
한국의 야생화 시집 (1) [옹이 박힌 얼음 위에서도 꽃은 핀다]
/序/詩/
꽃
— 당신이 나를 바라볼 때
꽃은
꽃으로서만 꽃이 아닙니다.
당신이 나를 바라보는 눈은
아름다움 하나로만 생각하겠지만
내게 꽃은
살기 위하여 몸부림치는
피눈물나는 몸짓 위에
지은 눈물의 집입니다.
절망을 희망으로
슬픔을 기쁨으로 딛고 일어서는,
마음가짐을 바로 다지는
웃음의 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