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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을 위한 한시집

病 — 事故後遺症

꽃을 위한 한시집 [나를 부르는 이름, 그대는 꽃이어라]

















— 事故後遺症


歲流持病期良成
數年換轉不癒淸
冬旱日昶心象快
寒風花落體痛鳴
夏霖雲曇身鈍重
暖氣芳笑精淨輕
季候節變行天運
喜悲相反使人情


<병>
— 사고후유증


세월이 흐르면
지병이 나아지길 바랐는데,
몇 해가 바뀌어도
깨끗이 나을 줄 모르네.
겨울가뭄
햇살 화창하여
마음은 상쾌하여도,
찬바람에 꽃 떨어지니
육신의 통증 슬피 운다.
여름 장마
구름이 해를 가려
몸이 무겁고 둔하지만,
따뜻한 날씨
꽃이 웃음 지으니
정신은 가볍고 맑다.
계절의 날씨 변화는
하늘의 운행에 달린 것,
울고 웃는 기쁨과 슬픔
상반되어
사람의 감정을 부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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