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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을 위한 한시집

迷妄

꽃을 위한 한시집 [나를 부르는 이름, 그대는 꽃이어라]















迷 妄


蒼空無風雲浮去
靑山開花鳥鳴來
山卽山又水卽水
不脫迷妄生死回


<미 망>


창공엔 바람 없어도
뜬구름 흘러가고,
청산에 꽃이 피니
새가 와서 노래하네.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건만,
미망을 벗어놓지 못한 채
삶과 죽음
돌고 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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